🕓 작성일: 2025년 8월 8일(금)



가볍게 대기하러 들어왔던터라 큰 기대가 없었는데 역대급 오션뷰 카페였음
아직 물이 들어오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뷰가 시원시원했고 외부가 매우 더운 날씨였는데 내부는 너무 시원해서 오묘한 기분 좋음이 있었음

1층에도 넓은 자리와 오션뷰 자리가 있었는데 사진에는 없지만 오션뷰 자리만 모두 차있었음


2층도 넓은 자리와 오션뷰 자리가 있었고 뷰는 역시 2층이 더 좋았음



야외에도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들이 있었지만 밖에 나갈 수 없는 날씨였던터라 모두 텅텅 비어있었는데 날씨만 잘 맞춰오면 야외가 더 인기가 많을 것 같았음


오션뷰, 넓고 깔끔한 매장을 빼면 사실 일반 카페에서 파는 메뉴와 가격이었고 포도밭 할머니손칼국수를 먹어야 했기에 디저트는 먹지 않았음

아이스 아메리카노 / 6,000원
리얼 망고라떼 / 7,500원
1인 1메뉴를 시키고 오션뷰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음료는 엄청 맛있지도, 엄청 맛없지도 않은 딱 보통의 카페에서 파는 음료맛이었음
그래도 눈이 호강하고 더운 날에 시원한 곳에서 마시는 시원한 음료는 맛이 없을 수 없음
솔직 후기
큰 기대와 생각없이 들린 카페였는데 만족스러웠고 오션뷰가 매우 인상적이었음
다만 포도밭 할머니손칼국수를 또 가게 되어 대기한다면 다시 들릴 생각은 있지만 굳이 찾아서 카페 루헤(RUHE)를 방문할 것 같진않음
대부도 잘 안다녀서 모르겠지만 조금만 돌아다니면 요정도 수준의 오션뷰 카페는 또 있지않을까싶음
